백야의세레나데,러시아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4

6/16(화) 8:00pm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사회주의 변혁기에서도
탄생한 클래식 명곡들!
러시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들려드립니다~

  • 1협연 : '한국의 베토벤' 피아니스트 유영욱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 2협연: 트럼페터 닐스 하이도
    현 서울시향 단원, 
         Blue Bountain Brass 단원     
     

* 프로그램
-림스키코르사코프 : 왕벌의 비행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스트라빈스키 : Concerto in D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콘체르토 1번

러시아 음악은 18세기 귀족들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오페라 음악이 인기를 누리면서 유럽 음악의 영향을 받았으나 점점 러시아의 전통민요, 동요, 신화, 전설 등에서 음악의 모티브를 가져와 러시아 고유의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러시아의 음악이 유럽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던 것은 글린카부터였다.  글린카는 진보적 사상가들과 교류하면서 민족적 민요에 뿌리를 둔 음악을 작곡함으로써 러시아의 민족적 리얼리즘 예술의 기초를 닦았다. 

19세기 중반부터는 훌륭한 작곡가들과 대작들이 등장한 화려한 시기였다. 음악 비평과 음악 이론이 활발하게 대두되었고, 수준 높은 음악 연주회가 자주 열려 음악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차이코프스키는 서구의 작곡기법에 풍부한 선율이나 관현악의 어둡고 차분한 울림 등 러시아의 정서가 짙은 음악을 작곡하여 전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강렬한 리듬을 만드는 스트라빈스키, 사회주의 리얼리즘 속에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연 쇼스타코비치 등이 있다. 

주최: 나루아트센터, 클래시칸 앙상블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 R 20,000원  S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