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1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6

10/28(수) 8:00pm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1협연 :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5대 메이저 국제 콩쿨 석권”(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인디애나폴리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 미국 줄리어드 스쿨 졸업).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극찬 
    -뉴욕 카네기 홀과 링컨 센터의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당시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던 쿠르트 마주어 (Kurt Masur) 에게 극찬
    -세계 최초로 바하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곡 12곡 전곡을 하루에 연주

  • 2해설 : 음악평론가 장일범
    대중에게 친숙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전문 해설가 
    -헤이스 마리아 칼라스홀 음악감독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강사   
     

< 프로그램 >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 콘체르토 파라 퀸테토 Concierto Para Quinteto
  ▪ 망각 Oblivion
  ▪ 그랜드 탱고 Le Grand Tango
  ▪ 사계 The 4 Seasons(Las 4 Estaciones Portenas)
          Verano Portena(여름)- Otono Portena(가을)
        - Invierno Portena(겨울) - Primavera Portena(봄)
  ▪ 리베르 탱고 Libertango

Nuevo Tango의 창시자이자 탱고계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그는 반도네온 연주가이면서, 당시 걸출한 작곡가들의 스승인 나디아 블랑제에게 클래식 작곡법을 배웠다. 스승의 권유로 아르헨티나로 귀국하여 새로운 탱고 음악 장르를 개척하면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누에보탱고(Nuevo Tango: 최신의 탱고)'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의 뿌리에 클래식(특히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토크) 음악과 미국 뉴올리온즈에서 유래된 재즈를 접목시켰으며, 악단을 피아노, 반도네온,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의 다섯 악기로 구성하였다. 춤추기 위한 음악이라기보다는 연주를 위한 곡으로써 탱고가 춤과 독립하여 콘서트장에서 단독으로 연주되는 장르로 개척된 것이다. 

초기에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는 아르헨티아에서 전통적인 탱고를 옹호하는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지의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새로운 장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피아졸라의 누에보탱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많은 연주와 음반이 판매되었으며 마침내 아르헨티나에서도 "El Gran Astor(위대한 아스토르)"라는 칭호를 부여하며 그의 업적을 인정하였다. 누에보탱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1970년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연주 음반을 통해 소개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 나루아트센터, 클래시칸 앙상블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 R 30,000원  S 20,000원
-->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